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(문단 편집) == 다이나믹한 역사 == [[브라질]] 축구의 성지로 추앙받는 경기장이기도 하지만, 한편으로는 [[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|브라질]]의 입장에서 [[영 좋지 않다|영 좋지 못한]] 추억이 하나 있기도 하다. 이 사건과 얽힌 유명한 어록으로 그 추억의 주인공이었던 [[우루과이]]의 [[알시데스 기지아]]가 "마라카낭 경기장에 침묵을 가져온 사람이 지구상에 3명뿐인데, 그게 [[교황]]과 [[프랭크 시나트라]]와 나다"라고 말한 것이 유명하다. 자세한 내용은 [[마라카낭의 비극]] 문서를 참고. [[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|1990 이탈리아 월드컵]] 예선전 브라질과 [[칠레 축구 국가대표팀|칠레]]의 대결에서 조명탄 테러 소동이 일었다. 당시 칠레 골키퍼인 로베르토 로하스가 피를 흘리며 실려나갔고 이에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며 칠레 대표팀이 철수하는 등 대소동이 일어났지만...실상은 칠레의 조작극이었고 칠레는 차기 월드컵인 [[1994 FIFA 월드컵 미국|1994 미국 월드컵]]까지 참가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. 여담으로 칠레는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|2014 브라질 월드컵]]에서는 이 경기장에서 [[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|스페인]]을 잡는 쾌거를 이루었다.[* 이로 인하여 [[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|스페인]]이 '''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채 조별리그 조기 탈락이 확정된 디펜딩 챔피언'''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. 그야말로 스페인 버전 마라카낭의 비극.] 1992년에 7월 19일 플라멩구 vs 보타포구 경기 도중 경기장 일부가 무너져내려 관중들 3명이 사망, 50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다. 그런데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|2014년 월드컵]] 16강전인 [[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|콜롬비아]] VS [[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|우루과이]]의 경기가 바로 이 경기장에서 열렸다. 이번에는 [[루이스 수아레스|수아레스]]가 [[조르조 키엘리니|키엘리니]]를 물어뜯는 물의를 일으키며 시즌 아웃당한 우루과이가 콜롬비아에 완패를 당하면서 64년 전의 우승의 영광을 누렸던 경기장에서 패배의 치욕을 안고 본국으로 돌아갔다. 하지만 [[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|브라질]]은 [[리우데자네이루|리우]] 서쪽의 [[벨루오리존치]]에서 이 경기장에서보다 [[미네이랑의 비극|더 기분나쁜 사건]]이 일어나게 된다. 결국 [[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|브라질]]은 [[미네이랑의 비극|벨루오리존치 대참사]]를 겪으며 [[리우데자네이루]]의 마라카낭이 아닌, 수도 [[브라질리아]]의 [[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|마네 가린샤 국립 주경기장]]행....[* (당연한 이야기겠지만) [[배성재]]도 거의 대부분의 [[브라질]] 국민들이 [[리우데자네이루|마라카낭]]행을 예약했지, [[브라질리아]]행을 예약하지 않았을 거라고 중계 때 말했다. [[대한민국]]은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3차전을 [[브라질리아]]에서 치른다.(1, 2차전은 사우바도르)] 그리고 [[브라질리아]]에서도 브라질은 앞서 당했던 그 대패의 후유증을 털지 못하고, [[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히딩크 동네 팀]]한테 0:3으로 제대로 관광을 당하며 결국 [[목메달|4위]]에 그치고 말았다. [[브라질]] 정부에서는 무려 12억 [[헤알]]([[대한민국]] 돈으로 약 6,000억 원에 가깝다!)이라는 거액을 들여 가며 마라카낭을 레노베이션했다고 한다. 그리고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|월드컵]]이 끝나자 이 건설 비용 및 여러 감사로 시끄러운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. [[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]]의 개막식과 폐막식이 바로 이 경기장에서 열렸다. 리우 올림픽 축구는 준결승전과 결승전만 마라카낭에서 열렸고, 조별 예선(D조)은 [[리우데자네이루|리우]]의 또 다른 경기장인 [[이스타지우 올림피쿠 니우통 산투스]]에서 열렸다. [[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]] 축구 A조에 편성된 [[브라질]]은 마지막까지 아픈 기억을 남긴 [[브라질리아]] 마네 가린샤 국립 주경기장에서 무득점으로 [[무재배]]만 2번 한 후 [[사우바도르]]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[[덴마크]]를 떡실신시켰는데, 하필이면 [[상파울루]]의 [[아레나 코린치안스]]에서 만나는 올림픽 축구 8강전 상대가 [[미네이랑의 비극|벨루오리존치 대참사]]의 원인이 된 [[콜롬비아|수니가 동네]]라는 것...... [[콜롬비아]]전에서는 중간에 난투극 일보 직전의 험악한 분위기까지 갔지만, 큰 사고 없이 [[네이마르 주니오르|네이마르]]의 활약으로 콜롬비아를 2:0으로 꺾는 데 성공하며 4강에 진출, 마라카낭에서 [[온두라스]]와 4강전을 치렀다. 혹시라도 온두라스가 대이변을 일으켜서 브라질이 3, 4위전으로 떨어지면 [[마라카낭의 비극]] 시즌 2를 겪는 것은 물론이요, 3, 4위전 장소이자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악의 [[흑역사]]인 [[미네이랑의 비극|벨루오리존치 대참사]]가 벌어졌던 미네이랑으로 가게 되는 변수가 있었으나, 금메달에 목마른 브라질은 [[벨루오리존치]]행 거부포를 터뜨린 네이마르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6:0으로 KO시키고 [[리우데자네이루|리우]]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[[독일]]과 맞붙는다. 그리고 [[승부차기]] 끝에 독일을 꺾고 의미있는 첫 금메달을 마라카낭에서 획득하며 마라카낭의 흑역사로 인한 상처를 어느 정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. 따라서 (현지시간) 2016년 8월 20일, 마라카낭은 브라질에게 그동안 월드컵이나 코파 같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동안, 유독 콩라인이었던 올림픽 축구에서 사상 첫 금메달[* 그동안 브라질은 은메달 3번, 동메달 2번을 기록하여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. 알다시피 남미권은 올림픽 출전 경쟁이 치열해서 브라질조차도 예선탈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.]을 안겨주는 장소가 되었다. 그러나,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기 무섭게, 경기장을 관리해야할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등이 파산하면서,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4_TIdH1jJIs|다른 올림픽의 경기장처럼 브라질 축구의 성지라는 마라카낭 역시 폐허로 바뀌고 있다.]] [[문명 6]]에 [[문명 6/불가사의#s-5.7.2|불가사의]]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고, 소개 문구로 [[알시데스 기지아]][* [[마라카낭의 비극]]으로 몰아넣어 버린 역전골을 넣은 우루과이 축구 선수.]의 격언(...)[* 역사적으로 세 명만이 마라카낭을 침묵시킬 수 있었습니다. 그게 [[요한 바오로 2세|교황님]], [[프랭크 시나트라]], [[마라카낭의 비극|그리고 저]], 세 명입니다.]이 들어가 있다. 그리고 2021년 7월 11일,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은 영원한 앙숙 아르헨티나에게 0:1로 석패, [[마라카낭의 비극]]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언짢은 역사를 쓰고 말았다.[* 브라질은 월드컵과는 달리 코파 아메리카를 자국에서 치르면 항상 우승했던 징크스가 있었으나 때마침 이 패배로 인해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이후 28년간 우승이 없던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을 헌납하고 징크스가 깨지게 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